다음달 13일 대덕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덕밸리 하프마라톤 대회」가 연구단지와 전통지역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덕밸리 하프마라톤 대회」는 대전 마라톤클럽 주최로 열리며 대덕연구단지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7㎞를 달리는 건강달리기와 21㎞를 역주하는 하프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이병령)는 이 대회에 7백만원의 행사경비와 홍보활동 지원 등 연구원과 전통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축제가 되도록 지원키로 했다.

 구는 이와함께 대회 슬로건을 「유성화합 한마음」으로 정하고 대회 아치와 현수막을 설치해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풍물단굛구청버스굛앰블런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4일까지 참가신청자를 마감한 결과 당초 예상보다 많은 2천2백여명이 접수해 신청접수를 조기에 마감하는 등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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