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8일 호프집 카운터에 있던 체크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로 이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월 2일 새벽 0시 30분께 청원군의 한 호프집에서 일행과 함께 술을 마시고 나오던 중 카운터 밑에 있던 피해자 유모(43)씨 소유의 체크카드 1매를 발견하고 주위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카드를 훔친 뒤 유흥주점에서 50만원을 결재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광수 수습기자 ksthink@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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