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8일 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서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함께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로 상근예비역 김모(25)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18일께 충북 청원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최모(24)씨 소유의 오토바이를 1톤 화물차량에 싣고 달아나는 방법으로 청원 일대에서 오토바이 1대와 자전거 2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한 명은 망을 보고 다른 두명은 화물차량을 가져와 싣는 등의 역할 분담을 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수 수습기자 ksthink@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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