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고 안혁진·이승균·조승재 우승 목표 담금질

충북우슈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국제대회 출전을 앞두고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우슈협회(회장 안성현)에 따르면 우선 '한국 우슈의 기대주' 안혁진(충북체고)이 오는 16∼2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6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특히 안혁진은 우슈 산타 남자 56kg급에 출전해 전광석화같은 발차기로 금메달에 도전한다.

안혁진은 올해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돼 국제대회에 첫 출전하는 것이다.

안혁진은 초등학교 4학년에 우슈에 입문해 한국우슈의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다. 안혁진은 올해 전국체전 충북대표로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이승균과 조승재는 오는 10월 15일 터키 앙카라에서 열리는 11회 세계우슈선수권대회에 우슈 투로 종목에 출전한다.

이와 함께 박노명과 김덕수는 체급종목인 우슈 산타 국가대표로 이들은 전국체전에 집중하기 위해 국제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세계청소년선수권과 세계선수권에서 잇단 승전보를 전해줄 우슈 국가대표및 충북 선수들은 현재 충북스포츠센터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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