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30회 충북소년체전 첫날 경기에서 대회신기록이 22개나 쏟아지는 신기록 풍년 행진이 이어져 충북 체육 발전의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수영에서만 8개의 대회신이 쏟아졌으며 육상도 역대 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테이프를 끊어 관계자들을 흥분시켰다.
 청주시는 첫날인 20일 종합점수 3백23.6점으로 18연패를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양궁의 임동현(원봉중,50ㆍ30m)과 장시현(금천초,30ㆍ20m),수영의 이현빈(원봉초,자유형 50ㆍ배영 50m)ㆍ이호석(충주 칠금초,평영 50ㆍ평영 1백m)ㆍ박재선(중앙중,접영 1백ㆍ접영 2백m)ㆍ허정은(대성여중,접영 1백ㆍ2백m)등 6명은 각각 2개의 대회신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사이클 김태동(주덕중ㆍ1㎞ 개인추발),양궁 안윤수(오창초ㆍ20m),육상 박주철(청주남중ㆍ3천m)ㆍ김지훈(청주동중ㆍ8백m),서인애(제천동중ㆍ4백m),역도 김기선(영동중ㆍ62㎏),수영 이영재(분평초ㆍ평영 50m)ㆍ표은주(복대초ㆍ자유형 50m)ㆍ김현식(사직초ㆍ평영 50m)ㆍ신형수(중앙중ㆍ자유형 4백m)도 각각 1개의 대회신을 뽑았다.
 대회 4관왕도 수영에서만 8명이나 탄생했다.

 최한규(사직초),조은희(경산초),이현진(모충초),박재선(중앙중),신형수("),김동식(),허정은(대성여중),신정인(")등이 주인공들이다.
 사이클의 김태동(주덕중),로울러 하맑음(풍광초),수영 김현식(사직초)ㆍ피승엽(흥덕초)ㆍ김지숙(덕성초)ㆍ유사라(사직초)ㆍ김근희(대성여중)ㆍ이선희()ㆍ유지은(")등은 각각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관왕도 24명이나 탄생됐다.
 청주시가 종합점수 3백23.6점으로 종합 중간 선두에 올랐고 제천시가 81점,충주시가 79.6점으로 각각 2,3위를 달리고 있다.
 금메달수에서도 청주시는 금 96ㆍ은48ㆍ동19개로 1위를,충주시가 금9ㆍ은15개로 2위를,보은군이 금9ㆍ은12개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대회 2일째인 21일에는 각종 결승경기를 갖고 오후 5시 종합운동장에서 폐막식이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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