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4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 인근 율량천 산책로에서 한모(65)씨가 쓰러진 가로수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청주시청 공무원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한씨의 가족은 지난 14일 저녁 7시께 가족에게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다녀오겠다고 나간후 하루가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15일 저녁 8시께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해 경찰이 해당 지역을 수색활동을 벌여왔다.

경찰은 한씨가 자전거와 함께 발견된 점을 토대로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하던 중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 쓰러진 가로수에 깔려 숨진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광수 수습기자 ksthink@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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