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베스트셀러] 한밤의 아이들 제1권-살만 루슈디 지음

'천일야화'의 문학적 전통을 바탕으로 자신의 모든 공력을 쏟아낸 살만 루슈디 필생의 역작.

1981년 출간돼 그해 부커상과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 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부커상 25주년 기념 '부커 오브 부커스', 부커상 40주년을 기념해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수상작 중 가장 사랑하는 작품을 선정한 '베스트 오브 더 부커'를 수상, 한 작품으로 세 번의 부커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1947년 8월 15일 인도가 독립하는 순간,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1천1명의 아이들이 태어난다. 이 이야기는 그 중 12시 정각에 태어나 신생 독립국 인도와 운명을 함께하게 된 살림 시나이의 서른 해를 마술적 사실주의 기법으로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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