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방송사 여직원 성추행을 시작으로 음주 후 경찰관 폭행, 가로수에 시민이 깔려 사망한 사건에 대한 늑장 대처 등은 하나같이 도덕 불감증과 공직기강 해이와 나태함이 불러온 참극임이 분명하다"며 "그런데 며칠 지나지 않아 한범덕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VIP실 조명 때문에 야구경기 진행에 방해가 된다'고 중계하는 아나운서의 지적을 받고, 몇몇 청주시 공무원들이 장애인 전용 관람석을 점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주시민들의 비난여론이 봇물 터지듯 일고 있다"고 비판했다. / 유승훈
유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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