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원가절감 등으로 지방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한 업소를 모범업소로 선정한후 모범업소 명패를 달아주고 인센티브도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5일 전체 3천2백여개의 업소중 27개 업소를 모범업소로 선정한후, 박다리와 금봉이 캐릭터 모형의 모범업소 명패를 걸어 주고 매월 쓰레기봉투 10매와 1만5천원의 상수도 요금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시는 음식업소와 다방업, 이, 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을 대상으로 옥외가격 표시제 등 행정시책에 적극 참여한 업소와 개인 서비스요금 가격인하 및 시설 서비스가 좋은 업소, 좋은 식단제 운영업소 등을 중심으로 모범업소를 선정했다.
 특히 모범업소 선정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이, 통장 및 주위의 여론을 수렴하고 업소를 방문,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물가안정에 파급효과가 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