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대전국방벤처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6일 전테크노파크 소프트웨어사업단(IT전용벤처타운) 세미나실에서 국방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대전국방벤처센터 협약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이 설명회는 벤처센터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대전국방벤처센터 사업내용 및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이어 국방산업 진입의 가능성 및 방법 등 구체적 사항에 대한 업체별 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국방벤처센터'는 국방기술품질원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의 국방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기관이다.

 대전국방벤처센터는 현재 대전테크노파크 내 사무 공간 마련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 개소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국방기술품질원 및 연구개발 특구지원본부와'대전국방벤처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대전을 국방과학기술과 산업의 거점도시를 만들기 위해 활동에 들어갔다.

 최시복 시 특화산업과장은 대전국방벤처 센터 설립은 관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는 물론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국방산업에 진출하는 전략기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방분야 기술력과 기술 저변이 한층 확대돼 국방산업의 클러스터 조성'에 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방기술품질원은 현재 서울, 인천, 부산, 경남, 전주 등 5개 지역에서 지자체와 공동으로 국방벤처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김강중/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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