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본사 확충과 회원만족 실현을 위한 제2의 발돋움을 시작했던 청주 내율사새마을금고(이사장 황계연·사진)가 8일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충북북부사회복지관에서 관내 노인들을 초청, 송편나눔행사(100만원 상당)를 벌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 자리에서 황계연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노인과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무엇보다 새마을금고는 지역 주민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 이 같은 봉사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내율사새마을금고는 ▶원칙을 준수하는 바른경영 ▶경쟁력 증대를 위한 효율적인 경영관리 ▶회원 만족경영이라는 경영목표를 세워 실천하고 있다.



모든 것이 회원들과 함께 상생하는 새마을금고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뜻에서 세운 경영목표다.

이와 더불어 내율사새마을금고는 지역환원사업에도 앞장서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장학금으로만 2천여만원, 연말 불우이웃 돕기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4천여만원을 지원했으며, 경로당 유류를 지원하는 등 회원들과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나가는 새마을금고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내율사새마을금고의 내율사는 '내덕, 율량, 사천동'의 앞글자를 딴 이름으로 벌써 28년째 청주시 내덕, 율량, 사천동 회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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