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오세만)에 따르면 추석 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을 통해 도내에 공급한 추석자금은 1천203억원으로 지난해의 1천308억원 보다 105억원(8.1%) 감소했다.
발행액 기준으로는 1천233억원으로 지난해의 1천388억원 보다 155억원(11.2%) 감소한 것이다.
같은 기간 환수액도 30억원으로 지난해 80억원 보다 50억원(62.5%) 줄었다. 최근 소비심리가 다소 약화된데다 추석이 월 중순(9월12일)에 들어 지난해와 달리 각급 기관 급여자금 수요가 적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외에 지난 7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들의 수신은 감소했으나, 대출은 증가세가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 이민우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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