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베스트 셀러] 버리고 사는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동경대 출신 일본의 젊은 스님으로서 여러 저서를 통해 대한민국 독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는 코이케 류노스케가, 많이 가진 것이 얼마나 불편한 일인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솔하게 이야기한 책이다.

돈이나 부동산 등 물건뿐만 아니라 학력, 지위, 인간관계 등을 모두 포함하여 '소유물'이라고 하고, 이 소유물을 많이 가진다는 것에 대한 본질을 생각한다.

소유물이 많을수록 마음이 안정되고 높이 평가받는다는 것은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며, 가진 것들이 서로 연쇄 반응을 일으켜 생각의 소음만 만들어내 결국 혼란에 처하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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