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의장 김형근)는 16일 김영주 의원(행정문화위원회, 청주제6선거구)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임헌경 의원(건설소방위원회, 청주제7선거구)에 이어 이번에 선임된 김 대변인은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 민주당 충북도당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충북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됐다.

현재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세종시정상추진및발전특별위원회부위원장과 운영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대변인은 "홍보 수단을 다양화하고,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도의회의 의정활동을 도민들께 제대로 알려 신뢰받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최초로 대변인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젊고 다양한 정치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신임 대변인의 활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 박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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