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봉양농협서 농업인 100명 대상

충북농협(본부장 김일헌)은 22일 제천 봉양농협(조합장 홍성주)에서 세명대 충주한방병원과 함께 관내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NH보험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농번기 바쁜 농사일로 허리, 팔다리 관절, 어깨 등 아픈데가 많은 농업인이 선호하고 있는 침, 뜸, 부황, 약제조제, 건강상담 등 한방 전반에 대한 진료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농협은 해마다 보험사업과 연계해 농업인은 물론 지역주민 그리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와 약제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대 청주한방병원 (원장 김철중), 세명대 청주한방병원(원장 이은용)과 협약을 맺고 한방진료사업 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앞으로 옥천, 제천, 증평, 청원지역에서 4회에 걸쳐 한방무료진료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다문화가정 건강검진과 대학생의료봉사활동 지원을 통해 최근 3년간 8천515명에게 의료복지 혜택을 주는 등 지역 공헌사업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 NH보험에서는 농업인을 위한 농촌복지형 상품인 농업인 안전 공제 제도를 실시해 지난해 1천627건에 24억여원, 올 9월 현재까지 1천256건에 20억여원을 지급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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