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ㆍ도행정의 종합정보화를 위한 「광역행정종합정보화추진전략(ISP)」수립,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3일 충북도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이원종지사를 비롯 도의 과장급이상 간부와 도의 정보화협의회 실무위원회 위원(교육청,대학,중기청,상공회의소,여성단체협의회등 정보화 관련 유관기관 단체의 실무 국과장급),그리고 16개 시ㆍ도 정보통신담당 과장등 9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역단체인 시ㆍ도와 중앙부처,시군구간 업무의 수직적 연계와 시도 상호간의 수평적 업무연계를 정보화에 의해 추진하는것으로 각 시ㆍ도별로 추진하고 있는 정보시스템을 표준화해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복투자 방지와 행정정보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이번사업은 시ㆍ도 정보화에 대한 종합 마스터 플랜으로 16개 전체시도의 정보화를 확산하는 첫 시발점이 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실례로 환경지도감독의 경우 주민시스템,재세정시스템,도로교통시스템,지역산업시스템등을 종횡으로 연계체제를 갖추므로써 중앙부처와 시ㆍ도에서 발생되는 각종 정보활용 시스템이 구축돼 기관별 정보교환및 자료의 일관성 유지등으로 보다 신속하고 합리적인 행정운영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략수립은 충북도의 행정업무와 정보시스템이 시범및 표준시스템이 돼 전국 16개 시도에 파급됨으로써 충북이 정보화부문에서 가장 앞설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도가 행자부로 부터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4억원을 투입해 지방자치단체 공동출연기관인 자치정보화지원재단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대우정보시스템과 충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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