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스님 불교 전통의식 49재도 봉행

중매사찰 한국불교 태고종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스님)는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이병선 관음회장 49재를 티벳의 스님들을 초청해 봉행하고 오후 7시부터는 스리랑카 국립민속무용단을 초청, 이병선 관음회장 추모 공연을 갖는다.

49재는 티벳의 5개 종단 중 달라이라마의 종단인 계룩파 텐파 린포체(현생 나이 8세, 전생 나이 243세 3번 환생)스님의 집전으로 삼덴라마, 소남라마, 노르끼라마, 텐징라마 스님들과 통역 까르마(KBS, MBC, SBS 실크로드 TV를 통해서 통역관)를 초청하여 티베트의 전통불교의식으로 진행된다.

티벳스님들은 티벳과 네팔 국경에 마이트리사원에서 수행을 하고 있고 텐파 린포체는 인도 다름살라에서 린포체 수행을 하고 있다.



특히 텐파 린포체스님은 3세 때 달라이라마 예하로 부터 린포체로 예증을 받았다.

이번공연에서 스리랑카 국립 민속 무용단 공연은 웨스/ 켄디댄스, 라방 네투어, 우다라 완나민, 와디가 파트너, 샤를 파디, 완산다, 구마레, 가수 하루세니, 마누리·와산 더러 갸트거 카위 등 스리랑카의 민속과 불교적인 춤과 노래를 선보인다.

한편 오후 4시∼10시까지 49재와 추모 공연을 갖고 참석한 불자 490명에 이병선 회장의 가족들이 법요집을 선물한다. /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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