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8시 17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한 공장 앞 도로에서 정모(78)씨가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지나던 중 노모(43)씨가 운전하는 소나타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노씨가 한국병원에서 육거리 방향으로 주행을 하던 중 역주행에 오던 정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광수 ksthink@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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