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청리의 한 사료제조공장에서 작업을 하기 위해 철제 구조물에 오르던 중 김모(68)씨가 35m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조사에서 동료 김모(49)씨는 "기계 설비를 교체 하는 작업을 하기 위해 오르던 중에 갑자기 '쿵'하는 소리가 나 내려다 보니 김씨가 바닥에 떨어져 숨져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안전 수칙 이행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광수 ksthink@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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