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회들 다양한 행사

충북지역 교회들이 종교 개혁주일및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충북지역 교회들에 따르면 종교개혁주일을 맞아 교회의 현실을 진단하고 새로운 선교과제를 모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주 은성교회는 지난 30일 종교개혁 주일을 맞아 사무엘과 열왕기 말씀을 중심으로 '성경퀴즈 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청주 용암동산교회도 30일 '성가의 밤'을 열고 전교인이 찬양을 통해 종교개혁 주일을 기념했다.

이와함께 청주 신흥교회와 청주 제일교회등 대부분의 지역교회들이 494주년 종교개혁 주일을 기념하는 성찬식과 기도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가 1517년 면죄부의 부당성을 반박하는 글을 교회에 붙였던 10월 31일 이전의 마지막 주일을 종교개혁 주일로 정하고 있다.

또한 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충북지역 교회들이 헌혈과 장기기증 서약으로 생명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청주 중부명성교회는 지난 23일 '사랑의 헌혈행사'를 열어 교인들이 헌혈을 하며 생명나눔 활동에 함께했다. 청주 은파교회도 장기기증예배를 갖고 목회자와 교인 등 80여명이 사후기증과 뇌사시 장기기증 등 서약에 참여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했다. /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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