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연씨 등 1천644명 포상

대한적십자사 창립 106주년 기념 충북지사(회장 김영회) 연차대회가 10일 지사 휴암홀에서 김영회 충북적십자사 회장, 박경국 충북도 행정부지사, 정종택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김승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및 적십자봉사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회 회장은 "1만1천 청소년 적십자 단원과 5천 봉사원들의 봉사로 충북적십자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적십자사 인도주의 정신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청주청나적십자봉사회 원종연(52)씨와 단양부녀적십자봉사회 우옥순(73)씨가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1천644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박경국 행정부지사는 "이번 연차대회와 봉사활동 유공자 포상식을 계기로 적십자 봉사원들의 고귀한 인도정신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충북을 만들어 가자"며 축하했다. /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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