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부터 구세군 자선냄비

○…해마다 연말에 실시되는 사랑의 구세군 자선냄비가 다음달 8일부터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간다.

구세군 충북지방본영은 오는 12월 8일 청주 청소년 광장에서 '2011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열고 성탄전야인 24일 자정까지 모금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충북지역 자선냄비 목표액은 1억원 이상으로 청주와 영동, 옥천등 도내 3개 지역 18곳에 자선냄비를 설치해 거리모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189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자선냄비는 우리나라에서는 83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시설과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구호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청주기독교연합회 사랑의 연탄

○…청주지역 기독교연합회가 청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청주지역 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1일 충북 연탄은행에 연탄 6천장과 쌀 100포대를 기증하고 청주시 개신동 저소득층 3가정을 방문해 연탄 200장과 쌀을 나눠주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탄을 기증받은 충북 연탄은행은 청주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조사해 이달말까지 30가정에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다.

20일부터 사랑나눔 프로젝트

○…대한예수교장로회 충청노회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나눔 프로젝트'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예장통합 충청노회 사회봉사부는 다음달 20일 증평 도안제일교회에서 복지기관과 저소득층등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기로 했다.

예장통합 충청노회는 이를 위해 소속교회와 성도들에게 성금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10일까지 청주와 충주 등 각 지역별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파악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 계획이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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