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 30분께 충북 충북 제천시 수산면 원대리 원대교 다리 밑 충주호에서 낚시를 하던 이모(54)씨가 텐트 안에 숨져있는 것을 다른 낚시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에서 목격자는 "이씨와 함께 야간 낚시를 하던 중 잠이 들었는데, 아침이 되도 이씨가 보이지 않아 텐트에 가보니 잠이 든 것처럼 숨져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에게 특별한 외상이 없고, 새벽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점으로 미뤄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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