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근·장현석·남석우·김영진 등 4명

청주시는 자랑스런 건설인상으로 최석근 교수 등 4명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청주시는 최근 지역건설산업활성화 협의회를 열어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수상자 4명을 의결한 후 지난 5일 시상했다.

2011년 수상자는▶건설학술부문 최석근(53·충북대 토목공학부 교수) ▶건설기술부문 장현석(62·㈜현석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설시공(종합)부문 남석우(56·청남건설㈜ 대표) ▶건설시공(전문)부문 김영진(71·동일유리㈜ 대표) 등이다.

건설학술부문의 충북대학교 토목공학부 최석근 교수는 건설관련 다수의 연구논문, 연구보고서 및 저서를 통한 연구활동과 국토해양부 측량심의 및 설계자문위원, 충청북도 건설분과 및 교통영향평가 위원 등 지역발전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설기술부문 ㈜현석종합건축사사무소 장현석 대표는 국가 및 지방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의 종합정비계획 수립 및 설계 참여, 건청궁 복원 설계, 집옥재 일곽 실측설계 등 궁궐건축에 참여,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 민속촌 건립 및 궁정 정비사업의 고문으로 중국내 유일한 한국전통건축의재현 단지 조성 등 다수의 활발한 창작 활동을 통한 지역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또 건설시공(종합)부문의 청남건설㈜ 남석우 대표는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신축공사(기상청), 일신여고 증축공사 등 다수의 건축물을 견실시공하고 재해발생시 응급복구에 적극 참여한 공로였다.

건설시공(전문)부문 동일유리㈜ 김영진 대표는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예방과 근로조건을 조성하고 신기술·신공법을 이용한 품질우수업체로 고객만족 경영 및 철저한 견실시공으로 협회의 발전과 건설인의 위상제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청주시는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을 발굴·시상해 지역 건설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08년에 이 상을 제정, 올해로 4회째 시상하고 있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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