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일 충남세종희망포럼 상임대표는 11일 오후 2시 조치원읍 연기군민회관에서 각계 인사와 포럼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가졌다.

육동일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지금의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세종특별자치시가 되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며 "세종시가 발전해야 충청권이 발전하고 충청권이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발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육 대표는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세종희망포럼과 충청미래정책포럼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서 대한민국의 발전과 충청권의 발전, 그리고 세종시의 발전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연기군 어머니회 난타공연과 지역가수인 임오자 씨 등 2명이 출연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육동일 대표는 내년 4·11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세종시장 선거 출마가 유력시되고 있는 인물이다.

홍종윤 /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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