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경찰서는 13일 해외에 서버를 두고 억대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도박개장 등)로 김 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6월 10일 필리핀에 인터넷 도박 사이트 서버를 차려놓고 국내에서 접속한 여러 사람들이 게임에 참여하도록 한 후 일정한 금액만큼 배팅을 하게 해 같은 달 1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약 한 달간 5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광수 ksthink@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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