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公 토지매입 계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은 15일 "선박안전기술공단이 행복도시로 이전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토지매입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선박공단은 국토해양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약 25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시에 소재하고 있다.

선박공단은 2012년 말에 행복도시로 이전하는 주무부처를 지원하고, 강원·부산·포항·목포 등 전국의 15개 지부와의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올해 초부터 행복도시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이밖에 내주에 농림수산식품부 산하의 공공기관이 행복도시로 이전하기 위해 토지매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하기 위해 건설청은 해당기관의 직원들에게 특별주택공급이 가능하도록 관련규정을 개정했으며, 현재 추가적인 공공기관 입주수요를 파악 중에 있다.

송기섭 청장은 "모든 경제부처가 행복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앞으로 산하기관들의 행복도시 진출이 더욱 더 늘어할 것" 이라고 밝혔다. 홍종윤 /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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