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 지는 가운데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축산농가에 급여용 생균제를 공급 지원 해 주기로 했다
 생균제는 동물의 사료에 일정량을 섞어 먹이는 방법으로 장내 균작용에 의해 소화촉진 및 분뇨량 감소등의 효과가 있으며, 배설물의 발효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여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제거와 파리, 모기발생 억제에 효과가 있는 약품이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1억4천25만원의 예산을 들여 소와 돼지, 닭 중심으로 사육 농가 334가구와 나환자정착촌 2개 마을에는 지원해 준다
 대상자 선정은 5월말까지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6월에 지원농가를 확정하여 공급한다
 박종윤 산림축산과장은 『가축사육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로 축산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한 현실에 가축에게 생균제를 급여하면 악취가 덜하고 파리 모기발생이 줄어들기 때문에 축산환경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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