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환경사업소는 지난달부터 1천만원을 들여 처리장 내에 꽃범의꼬리 등 야생화 33종 5천7백여그루와 부용화 등 화목류 11종 2천3백여그루를 심어 야생화 소공원을 조성했다.
이와함께 군환경사업소는 이곳 소공원내에 금계, 은계, 원앙, 왕관앵무 등 관상조류와 비단잉어 등을 입식,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군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주민 등 방문객들에게 쓰레기처리장이 이제는 혐오시설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시켜주기 위해 처리장내에 야생화 소공원을 조성했다』며 『방문객들에게 야생화 현장 학습장으로 개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헌 / 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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