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역 현안사업인 대풍∼천평간 군도 확포장공사 5억원과 상노·오생지구 재해예방사업비 6억원 등 특별교부세 11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풍∼천평간 군도는 대소면 대풍리와 삼성면 천평리를 연결하는 군도 6호선으로 도로 폭이 협소하고 노면 상태가 불량하며, 급커브 구간이 많아 교통사고가 수시로 발생해 수시로 민원이 제기된 도로다. 원남산업단지 하류에 위치한 상노지구 소하천은 하폭이 협소하고 퇴적층이 쌓여 집중호우시 범람으로 주변 농경지 피해가 매년 반복되는 수해 상습지역이다.

군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이필용 군수가 수차례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 사업비 지원을 건의해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2009년도 17억 원, 2010년 26억 원에 이어 올해 4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했다.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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