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5시 55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의 한 편의점 앞 도로에서 손모(25)씨가 운전하는 스포티지 차량이 길을 건너던 박모(69)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박씨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날 밤11시께 숨졌다.

경찰조사에서 운전자 손씨는 "도로에 주차된 차를 빼는데, 박씨가 전방에 갑자기 나타나 치게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손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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