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회장 김동연)은 2011년 한 해동안의 청주예술 현장과 예술인들의 활동을 담은 '청주예술' 제13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기획특집으로 장현석 청주문화원장의 '천년고도 청주를 재조명하는 청주읍성의 조속한 복원을 기대하며', 나기정 전 청주시장의 '망선루의 역사와 발자취, 그리고 청주'가 실려 청주의 문화와 역사를 재조명했고, 2011청주예술상 수상자인 김태영 청주대 교수와 박영대 화백의 인터뷰를 실었다.

청주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은 일본 돗토리시와 지난해 10월 청주예총이 국제교류를 시작한 가운데 돗토리 시민미술전에 참가한 후기를 서양화가 강병완 충북예술문화정책연구원장이 지면에 담았고, 지난해 청주예총 주최로 열린 행사인 제8회 청주예술제, 다문화 한마음 예술제, 청주읍성 큰잔치 등에 대한 평가도 소개했다. 청주시의 찾아가는 공연, 거리예술에 대한 논단, 2011년 예술문화계 뉴스를 협회별로 소개했다.

'지상 갤러리'에서는 강호생 작가 등 6명의 작품을 화보로 실었다,

커버스토리는 '보리작가' 박영대 화백의 끊임없이 음과 양으로 윤회하는 생명체의 움직임을 태극모양으로 표현한 작품 '율-생명'이 장식했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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