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콤, 무선원격검침시스템 조달청 우수제품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출자한 신기술창업전문회사 ㈜유비콤(대표이사 조태원)의 제품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이 조달청 우수제품지정을 받았다.

5일 충북대에 따르면 충북대 산학협력단이 지난해 12월26일 100% 출자해 만든 ㈜유비콤이 정부기관인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지정을 받아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우수제품지정을 받은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은 수도, 가스, 전기의 사용량을 원격으로 검침해 데이터 관리, 분석 및 과금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AMI시스템으로서, 이번 지정으로 각 지자체 및 관공서에 사업규모와 상관없이 계약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



'우수제품제도'란 품질향상을 위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현재 ㈜유비콤에서는 무선원격검침시스템으로 청원, 괴산 및 수자원공사 위탁관리지역 등 14개 시, 군에 보급을 하였으며, 이번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의 우수제품지정을 토대로 기존 14개 시, 군을 비롯하여 전국 지자체 보급 및 해외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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