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의집 동아리(회장 이창순)는 5일 청주문화의집에서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와 함께 사랑의 교복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된 후원금 전달은 청주 문화의집을 이용하는 동아리 회원들이 2012년 신학기를 맞이하는 아동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이뤄졌다. 전달된 후원금은 결손빈곤가정아동들이 새로운 학교생활을 힘차게 할 수 있도록 교복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창순 회장은 "비록 적은 돈이지만 동아리 회원들이 모은 돈인만큼 소중히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