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문화회관서 교육실시

제천시가 2002 월드컵 대회 및 전국체전을 대비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 한다.
 시는 제천 문화회관에서 오는 30∼31일, 6월 13∼14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버스 운전자 1백6명, 전세버스 운전자 21명, 택시 4백22명, 화물 3백72명, 개인택시 기사 3백여명 등 총 1천6백여명을 대상으로 운전자 소양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운수사업법과 교통시책, 도로교통 관련법규, 교통안전 및 사고예방, 응급처치 방법, 운전생활과 법률상식에 대한 직무교육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선진교통문화와 운수인의 역할, 월드컵 대비 운송서비스 등의 정신교육을 비롯해 노사화합과 업계발전 분야 및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이 펼쳐져 수요자 위주의 명랑하고 생산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매년 충북도 운수연수원에서 실시하던 교육을 운수종사자의 교육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부터 지역에서 실시하게 됐다』며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에서는 친절과 질서, 청결 등 고객위주로 강의해 앞으로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