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관장·고수길)이 마련한 제11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 시상식과 입상작품 전시회가 오는 6월2일 열린다.
 지난 5월7일 충북도내 38개 초등학교 3백25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 최우수상(문화관광부장관상)은 분청사기병을 그린 덕성초등학교 6학년 심수정 어린이가 차지했다.
 2일 오후 2시에 국립청주박물관 어린이전시관내 영상실에서는 최우수상을 비롯한 99점의 입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있게 된다.
 또한 시상식후 국립청주박물관 별관 전시실에서는 24일까지 이번 대회 입상작품 1백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어린이의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 국립청주박물관의 유물을 아동 그림을 통해 다시 보는 색다른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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