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내달 29일까지 16억원 목표
올해 모금 목표는 16억500만원으로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및 기타 납부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회비고지금액은 세대주 7천원, 개인사업자 3만원, 법인(균등할 주민세 부과금액에 따라 5등급으로 고지) 5만원부터 70만원 이상이다.
45만1천여 세대주에게 고지되는 지로용지는 모금위원인 통·리장을 통하여 각 가정에 배부되며, 5만2천 곳의 개인사업자 및 법인, 단체 등은 우편으로 고지한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 납부외에 전화납부(텔레뱅킹), 편의점 납부, 적십자 홈페이지(www.redcross.or.kr) 납부, 금융결제원 지로사이트(www.giro.or.kr) 납부 등 다양하다. 한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20세 미만 70세 이상 세대주, 장애인 세대주, 적십자후원회원, 군인(국군회비납부자)은 고지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납부하는 적십자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연말정산시 100% 소득공제 되며, 법인은 연간 소득(매출)금액의 50%범위 내에서 전액 손비처리 받을 수 있다.
김영회 충북적십자 회장은 "도민들의 성원으로 6년 연속 목표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많은 도민이 모금운동에 참해 소외된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 박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