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군은 올해 하천정비를 통한 재해예방사업에 123억원을 투입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하천정비 등 재해예방 사업 규모는 24개 지구 123억원으로 지난해 97억원에 비해 26억원(27%)늘었다.

주요사업은 용수천지구정비사업에 50억원, 봉산소하천정비 20억원, 사방골하천 정비 15억원, 조천생태하천사업에 30억원을 들인다. 특히 2013년까지 154억원을 들이는 조천생태하천조성사업에 연꽃단지, 생태학습장 등이 올해 완료됨에 따라 재해예방과 수질, 하천생태 개선으로 주민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소하천유지관리사업으로 생천 등 11개소에 3억8천만원, 수해복구사업으로 덕현천 등 5개소에 2억2천300만원, 하도정비 및 풀깍기 사업에 6천만원이 투입된다.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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