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선거 실시…경합 치열할듯

오는 6월 7일 치러지는 청주농협 조합장 선거에 4명이 최종 입후보했다.
 청주농협 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남창우씨와 이종진씨, 이준복씨, 임기재씨 등 4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남창우 후보(58ㆍ봉명동ㆍ전청주농협감사)는 대성중학교 출신으로 청주시의원을 역임했으며, 이종진후보(46ㆍ용암동)는 청주상고 출신으로 청주농협 신용과장을 역임했다.
 이준복 후보(54ㆍ주성동ㆍ전청주농협감사)는 건국대학교를 중퇴했으며, 임기재후보(62ㆍ용담동)는 청주사범학교 출신으로 현 청주시의원이다.
 이들 후보자들은 소형인쇄물과 선거공보로만 자신을 알릴 수 있으며, 총투표자수는 3천4백9명이다.
 이번 청주농협조합장 선거는 조합장 선거가 직선제로 바뀐 이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로 도내 타지역 조합장 선거 보다도 후보자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5대째 조합장을 역임한 권영달 현조합장(65)은 지난 3월말 후배 양성을 위해 차기 조합장 선거에 불출마할 것을 공식으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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