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충북선수단 출사표

『충북의 저력과 기량을 전국에 드높이고 돌아 오겠습니다』
 제30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충북선수단 총감독인 김태봉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출발에 앞서 체전에 임하는 각오를 이같은 밝히고 『반드시 상위권에 올라 과거 7연패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김총감독은 『충북은 그 누구도 달성하지 못하고 앞으로도 깨지 못할 7연패의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며 『이번 체전을 앞두고 어린 선수들이 많은 땀을 흘렸기 때문에 충북체육의 저력과 기상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것은 물론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총감독은 『우리 목표는 금메달 25개를 비롯해 모두 77개의 메달을 따내 지난해와 비슷한 상위권에 입상하는 것이며 특히 체조 양궁 수영 육상 롤러 정구등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김총감독은 마지막으로 『충북의 어린 아들 딸들이 고장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멀리 부산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만큼 멀리서나마 도민들이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면 선수들은 더욱 더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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