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지역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알려진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흑표봉사회(회장 신명옥)와 도안봉사회(회장 이정순)가 수년째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흑표봉사회는 지난 95년 4월 군부대 하사관 부인들로 결성된 봉사단체로 결성이후 군부대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는 흑표아파트에서 나오는 재활용품을 수집, 판매한 수익금과 회비로 매년 어린이 보호시설을 찾아 생필품과 위문품 등을 전달해주고 있다.
이와함께 흑표봉사회는 관내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김장김치를 담가주는 등 소외된 계층에 대해서도 사랑을 온정을 보내오고 있다.
또한 도안봉사회는 지난 95년 11월 결성, 그동안 1일찻집과 농산물 판매 등을 열어 여기서 얻은 수익금으로 경로잔치를 마련하는 등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두 단체의 이같은 봉사활동은 올해에도 꾸준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단체 회원 20여명은 지난 31일 지체부자유자 보호시설인 괴산군 청천면 소망의 집을 찾아 청소와 빨래 등 참봉사활동을 전개했고 원생들에게 쌀과 라면 등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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