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현대화 준공기념 축제

충남 연기군은 19일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소비자단체, 조치원상인회,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조치원전통시장에서 어깨띠와 피켓 등을 활용하여 전통시장 이용 가두캠페인 활동과 장보기 행사가 펼쳐진다.

유한식 연기군수를 비롯 군 간부공무원도 직접 조치원읍 재래시장을 찾아 물가동향을 살피고 내 고장 상품권을 이용, 제수용품 구입과 시장상인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해온 조치원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완공돼 18일 오전 11시 조치원시장내에서 조치원시장 환경개선사업 준공기념축제가 열린다.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2009년 30억원을 투입하여 조치원읍 원리~정리 시장일원에 250m의 비가림(아케이드)시설과 상하수도를 포함한 도로기반시설, 전선지중화, 간판정비사업 펼쳤으며, 50m연장구간에 대해 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비가림시설, 도로기반시설, 전선지중화 등 환경개선사업을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홍종윤 /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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