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는 31일 불량서클 조직원임을 내세워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로 신모군(18·괴산군 청안면)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9일 새벽 0시쯤 괴산군 증평읍 중동 모소주방내에서 회사원 황모씨(24)가 여자친구와 앉아있는 것을 보고 시비를 걸어 둔기로 때린 혐의다.

자신이 일하던 가게서 금품 훔쳐
청주서부경찰서는 31일 자신이 일하던 오토바이센터 사무실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군(18·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 12일 새벽 1시쯤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D오토바이센터에 들어가 이모씨(45)의 현금 1백8만원을 훔친 혐의다.
 
후배 집단폭행 10대 등 영장
제천경찰서는 31일 선배에게 불손하다는 이유로 후배를 집단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로 정모군(16)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 3시 30분쯤 가출해 함께 어울리던 김모군(15)이 선배에게 불손하다는 이유로 집단폭행해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유사휘발유 봉고차량에 보관
청주서부경찰서는 31일 판매를 목적으로 자신의 차량에 유사휘발유를 보관해온 혐의(석유사업법 위반)로 윤모씨(34·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30일 오후 6시쯤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예술의 전당 주차장내에서 유사휘발유 1백통을 자신의 봉고차량에 보관해온 혐의다.

강제로 영업권 포기각서 받아
충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31일 자신들의 구역에서 아이스크림을 판매했다는 이유로 납치해 영업권 포기각서를 쓰게한 혐의(폭력행위 등)로 정모씨(42·대전시 대덕구 덕암동)와 이모씨(43·대전시 서구 둔상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1시 30분쯤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 구역 슈퍼에 아이스크림을 납품하는 오모씨(43) 등 2명을 불러내 승용차로 납치, 폭행하고 대전시내 아이스크림 영업 포기각서를 쓰게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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