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신봉동 정모씨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공과금 자동이체와 신용카드 결제 등을 위해 여러 군데 금융기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일을 처리했는 데 유독 농협 홈페이지만 오후까지 하루종일 접속이 제대로 안돼 왕짜증이 났다는 것.
이에 대해 농협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매달 마지막날에는 자동이체 등 각종 결제 등으로 인터넷 뱅킹 이용자가 일시에 몰리면서 서버 접속이 불안정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인터넷 뱅킹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중앙회 차원에서 서버 증설 등 개선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