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출신 정호승 시인 집중 조명

시전문계간지 '딩아돌하' 겨울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서는 기획특집에서 충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정호승 시인을 집중조명한 가운데 서범석 '정호승 되찾기의 겉과 속', 신현순 '정호승 시세계 연구', 정태준 '나의 아버지'를 실어 정호승 시인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면밀히 살폈다.

'우리시 다시 읽기'에서는 청주 출신의 신동문 시인의 신춘문예 당선작 '퐁선기' 1호에 대한 글이 실렸고, '시어의 어원을 찾아서'에서는 이동석 선생이 김억 시인의 시에 많이 등장하는 '맘하다'의 의미를 고찰했다. '마음하다'는 마음과 마음이 통하다 라는 의미에 힘이 실렸다.

지난호부터 시작된 윤석위 시인의 '충북도계탐사'는 솔림산과 덜미고개를 걸었고, '오래된 풍경'에서는 이재표 충청리뷰 편집국장이 청주권 최고(最古)의 사찰 보살사를 다녀왔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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