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일 청주예술의전당

지난 한해 충북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구제역 침출수 유출 논란, FTA 통과에 따른 성난 농심, 4대강사업 저지 150만배 릴레이 및 플래시몹, 전국 첫 무상급식 실시, 과학벨트 분산배치 반대 총궐기대회, 여름 폭우 및 강풍 피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직지 대모 박병선 박사 타계, 청주성터 발굴 등 다사다난했다. 지난해 충북도내에서 벌어졌던 각종 이슈현장과 역사의 현장을 300점의 생생한 보도사진을 만날 수 있다.

충북지역 일간·주간지 사진기자 9명으로 구성된 충북사진기자회(회장 김용수·중부매일 부국장)는 오는 9~12일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제9회 보도사진전을 갖는다.



지난해 한 해동안 사진기자들이 각종 이슈현장과 사건사고현장을 발로 뛰며 생생하게 촬영한 사진 300점을 선보인다. 지난해보다 전시작이 다소 늘었다.

김용수 충북사진기자회장은 "이번에 전시되는 300점의 사진은 충북도내 이슈 현장에서 사진기자들이 흘린 땀의 결실이며 새로운 시대를 향한 줄달음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사진기자회는 김용수 회장을 비롯해 육성준 충청리뷰 차장, 유현덕 충청타임즈 차장, 노승혁 연합뉴스 기자, 김태훈 충북일보 차장, 오진영 충청매일 차장, 임동빈 동양일보 차장, 권보람 충청일보 기자, 신동빈 중부매일 기자 등 9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진전의 초대 일시는 9일 오후 2시.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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