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작가회의가 2012년 상반기 시 창작교실을 운영한다.

　시 창작교실은 오는 3월8일부터 6월28일까지 16주 일정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밤 9시까지 청주흥덕문화의집에서 열린다.

　수업은 이론 강의 1시간(별도 교재)와 회원 작품 토론 1시간으로 구성되며, 명사 초청강연 2회(상반기 1회, 하반기 1회), 문학기행 등이 마련된다.

　강사는 이종수 시인으로 199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부문으로 당선됐으며, 엽서시동인, 충북작가 편집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시집 '자작나무 눈처럼, 산문집 '요놈이 커서 무엇이 될꼬'가 있다.

　등단하지 않은 일반 학생이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충북작가회의(사무국장 박종희 ☎010-9895-0617)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20만원. / 김미정 mjkim@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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