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을 맞아 지역 여성단체들의 현안을 다룬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모성보호법개정을위한충북연대회의(민주노총등 21개 시민단체)는 5일 오후1시 민주노총충북지부 세미나실에서 「모성보호법 6월 국회통과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여성권익을 위한 모성보호법과 관련, 국회와 오랜 줄다리기로 난항을 겪고 있는 모성보호법 관철을 위해 시민단체들이 한데 모여 논의를 거듭했다. 또한 이들연대는 민주당, 한나라당도지부를 방문, 법제정을 촉구했다.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종숙)는 여성부후원 여성주간 행사로 「스포츠 댄스」경연대회를 30일 오전1시30분 충북도학생회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참가희망자는 비영리 단체에서 운영하는 댄스반 회원으로 각 팀당 최저인원 10명이상이면 된다. 선착순 12팀을 선정한다. 문의 255-7222.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혜자)는 여성주간 여성발전 및 남녀평등 유공자 10명을 발굴, 표창한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16일까지 유공자 추천을 받아 7월5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문의 220-6225.
 한국여성정치연맹충북도연맹(회장 심복란)은 내년 선거를 앞두고 여성유권자 정치의식 고취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8일 오전10시 도안면사무소에서 「바른 정치문화 구현을 위한 여성유권자」순회교육을 실시하며 정영애 도여성정책관의 강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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