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명보호본부 가동
영동소방서는 14일 지난 2년간 실행한 화재피해저감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목표와 추진전략을 재구성한 '2012 국민생명보호본부' 현판 제막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국민생명보호정책은 화재사망자 감축을 위한 화재피해저감 정책과 소방활동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현장안전 관리정책 등 2개 정책목표로 이뤄져 있다.
세부 추진전략으로 선진형 화재안전기반 구축을 위해 소방시설이 전무한 주택에 대해 소화기·간이SP 설비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등 화재예방정책을 전개하고, 소방활동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관리 규정·안전수칙 준수·소방장비관리 철저 등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이대원 서장은 "지난해 화재통계 분석결과 발생원인 대부분이 '화기취급 부주의'로 나타났다"면서 "화기취급시설에 대한 안전수칙 생활화 등 홍보를 집중 실시하고, 선진형 현장안전관리 기반 구축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안전관리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지난해 화재피해저감 정책 추진 도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국기 / 영동
김국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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