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군은 23일 "지역인재 발굴과 학력 신장을 위해 올 상반기 총 1억6천1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성적우수장학생 215명, 가사장학생 42명 등 257명과 교사학생지도비 1개 학교이다. 교사학생지도비는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이 높은 중학교 1개교를 선정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치원여중에 주어진다.

지난해는 성적 및 가사장학생 등 289명과 특기적성 장학팀 4개팀, 교사학생지도비 1개교에 총 3억3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지난 1992년 한마음장학회로 출발한 연기군장학회는 2007년 재단법인으로 재탄생,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학생이 연기군 소재 고등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벌여오고 있으며 총 62억7천만원의 기금조성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2012년 연기군 관내 중학교 졸업생(6개교)은 771명으로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597명(77.4%)으로 나타났다.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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